보청기 종류
보청기 종류

보청기 종류별 특징 / 착용모습

보청기는 크게 6종류로 구분되지만, 모양과 크기가 같은 형태라도 기능과 성능에 따라 제품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없이는 자신에게 적합한 보청기를 고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청각전문가는 고객의 연령, 청력손실 정도와 라이프 스타일을 바탕으로 개인적 취향과 예산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가장 알맞으면서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보청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역할을 합니다.



IIC(Invisible-In-Canal, 초소형)


  • 맞춤형으로 귓속 외이도(Canal) 안쪽에 깁숙이 삽입하여 거의 보이지 않으며, 울림감이 없어서 소리가 자연스럽습니다.

  • 2010년 세계 최초로 스타키보청기에서 초소형 보청기를 출시하였으며, 현재 더 이상 작은 보청기는 아직 없습니다.

  • 보이지 않는 장점에 비해 크기가 너무 작아서 개인에 따라 착용과 취급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 경도에서 중도난청에 적합하며, 개인의 외이도 모양에 따라서 보이는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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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C(Completely-In-Canal, 고막형)


  • 맞춤형중에 가장 많이 판매되는 형태로, 초소형보다는 크기가 크지만 외이도에 맞추기 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 경도에서 중도, 중고도, 고도 난청까지 적합하며, 성능에 따라 가격대가 다양하고, 연령에 관계없이 착용 가능합니다.

  • 출력이 다양한 반면 크기에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옵션으로 무선기능, 버튼 등을 장착하면 크기가 다소 커집니다.

  • 개인의 외이 구조에 따라 보이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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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C(In-The-Canal, 귓속형)


  • 맞춤형이지만 고막형보다는 보이는 면적이 크기 때문에, 볼륨 또는 메모리 버튼, 무선기능 등을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 경도에서, 중도, 고도 난청까지 적합하며, 초소형이나 고막형이 너무 작아서 다루기가 어려운 고령자에게 적합합니다.

  • 고출력이 가능하여 귀걸이형 보청기대신에 사용할 수도 있고, 고막형과 초소형에 비하여 다소 저렴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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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In-The-Ear, 외이도형)


  • 맞춤형중에서 가장 큰 형태로 고출력이 가능하고, 배터리 크기도 커서 배터리 수명도 오래갑니다.

  • 고도에서 심도 난청에 적합하며, 귀에 거는 형태의 귀걸이형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귓속형처럼 볼륨과 메모리 버튼, 무선 기능 등의 옵션을 추가할 수 있고, 다루기가 편하여 아동이나 고령자에게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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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Receiver-In-Canal, 오픈형)


  • 귀걸이 형태이지만, 보청기 본체와 리시버(스피커)가 분리되어 가느다란 선으로 연결되며, 리시버를 외이도 안으로 삽입하는 구조로 잘 보이지 않습니다.

  •  외이도가 막히지 않고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본인 말소리의 울림감이 없으며, 가벼워서 착용감이 편안합니다.

  • 충전식도 있으며,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이 되는 등 보청기 기능이 매우 다양합니다.

  • 취향에 따라 여러 색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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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E(Behind-The-Ear, 귀걸이형)


  • 가장 출력이 큰 형태의 보청기로, 귀 위에 거는 본체 내부에 고출력 리시버(스피커)가 있어서, 투명하고 가느다란 튜브를 통해 이어버드(earbud) 또는 맞춤형 이어몰드(ear mold)와 연결되어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 출력에 따라 크기도 약간씩 다르며, 누워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경우에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 볼륨보절도 가능하고, 고도 난청과 심도 난청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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