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음향/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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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난청이 인지능력에 미치는 영향, 칵테일파티 효과

관리자
2020-04-13
조회수 1242

최근 들어 난청과 관련한 뉴스가 많이 나옵니다.

베이비부머 6명중 1명이 난청이라는 얘기...

이어폰이 난청을 유발한다는 얘기...

이명환자가 난청환자보다 더 많다는 얘기...

신생아 천명중 5명이 난청이라는 얘기... 등...


특히, 신생아의 선천적 난청을 방치하게 되면, 언어습득에 문제가 생깁니다. 

생후 6개월 이내에 반드시 조치를 취하여야 합니다.


신생아의 경우 난청으로 인해 언어 학습능력에 큰 장애를 겪는 것처럼, 

성인의 경우도 난청은 우리 뇌의 인지능력에 영향을 미칩니다.


난청으로 인해 뇌로 전달되는 청각 신호가 약해지면, 우리 뇌는 알아 듣기 

위한 노력을 더 많이 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쉽게 피로해지고, 인지시스템에 부하가 많이 걸려서, 뇌의 다른 

기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피로감


- 인지능력 저하


- 기억력 감퇴


- 우울증 유발


- 음정과 음색 구분능력 저하


- 소리 방향감각 저하


- 소음속 말소리 구분능력(칵테일 파티 효과)의 저하


 


칵테일 파티(Cocktail Party) 효과란?


칵테일 파티에서 처럼 여러명이 동시에 얘기를 할 때, 듣고 싶거나 관심있는

말에 귀 귀울이면 잘 들리는 현상으로, 특정 말소리의 음색, 방향, 음정 등을

고려하여 뇌가 선택적으로 필터링하는 작용을 말합니다.



정상청력의 경우는 이 칵테일 효과로 인해 소음속에서도 어느 정도 말소리를 

잘 알아듣는 반면, 난청이 있으면 뇌는 말소리를 구분해 내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을 해야 하고, 칵테일 파티 효과도 얻지 못하고 쉽게 피로하게 됩니다.


요즘의 디지털 보청기는 소리방향, 어음인지, 소음제거 등과 관련된

보조기능들을 갖추고 있어서, 과거의 아날로그 보청기에 비해 많은 향상을 

가져왔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이 많은 난청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얼마전 신문에 미국에서 개발한 특수 마이크가 소음속에서 주인 목소리를 

골라서 듣는 로봇에 사용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마이크가 특수하다기 보다는 마이크 주변 구조물의 물리적 음향특성을 이용하여 

목소리 주인공의 주파수대역을 선별적으로 감지해내는 기술인 것 같습니다.


보청기 고객 상담을 하다보면, 가장 큰 문제가 노인성 난청으로 분류되는 

감각신경성 난청의 경우, 소음속에서의 말소리 구분이 쉽지 않다는 것인데,

이러한 마이크를 보청기에 응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만, 크기가 문제겠더군요.


보청기는 귓속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보니, 공간의 제약으로 이러한 물리적 음향특성을 

활용한 마이크를 보청기에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대신에 최신형 스타키보청기는 소음제거기능뿐 아니라 어음인지 강화기능, 주파수 이동기능 등

스마트한 지능형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하여 어느 정도 소음속에서의 말소리 구분 능력을

향상시켜줍니다.



감사합니다.


박 영 근, Ph.D.

스타키보청기 김포센터

청각음향연구소 

http://www.hearbest.net

http://blog.naver.com/wye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