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보청기 가격은 채널수와 기능, 크기, 등에 의해 결정되는데 가격대는 대략 50만원에서부터
500만원이상까지 다양합니다. 우리나라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500~600만원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출처: 보건복지부
전 세계적으로 노령화에 따라 난청 인구는 계속 늘고 있고 보청기 센터 수도 많이 늘어났으며,
보청기가 디지털화 되면서 지난 10여년간 가격도 많이 올랐습니다.
보청기에 사용되는 DSP 칩

보청기용 DSP 칩 (Digital Signal Processing Chip)은 첨단 오디오기술의 집약체입니다.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디지털 회로는 5V 이상의 전압을 사용합니다. 보청기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1.5V
배터리 한 개로 구동을 합니다. 참고로 보청기 배터리로 사용하는 공기아연전지의 이론상 전압은 1.65V
입니다. 보청기용 배터리는 사용중 서서히 방전되어 1.3V까지도 떨어집니다.
따라서 보청기 안에 들어있는 앰프는 초절전이어야 하며 이러한 저전압에서도 구동이 되어야만 합니다.
일반 전자제품에 많이 사용되는 실리콘 트랜지스터는 보청기 칩으로 만들기에는 적당하지 않고,
게르마늄 트랜지스터를 이용 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반도체 칩을 구성하는 실리콘(Silicon) 트랜지스터는
0.7V의 순방향 바이어스 전압이 필요한데 반해 게르마늄(Germanium) 트랜지스터는 0.3V 로 낮습니다.

실리콘 트랜지스터의 경우 1.3V 에서 0.7V를 뺀 0.6V 의 동작범위로는 전자회로의 동작이 어렵습니다.
또한 소비전력도 큰 이슈입니다. 트랜지스터의 바이어스전압으로 인해 대부분의 전력은 칩에서 열로
소비되고, 남는 전력으로 소리를 증폭하게 됩니다.
즉 실리콘 트랜지스터는 에너지 효율면에서 좋지 않습니다. 배터리 한개로 4-5일은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인류가 전기를 발견하고, 진공관시대를 거쳐 트랜지스터를 발명한 이후
게르마늄 트랜지스터는 한때 많이 사용되었지만, 실리콘 트랜지스터가 나오면서 고밀도 반도체 칩들이
대량으로 생산되기에 이르렀습니다.
현재 진공관도 아직까지 오디오 매니아들을 위하여 생산되고 있고, 게르마늄 트랜지스터 칩들도 생산되고는
있지만, 메이커도 많지 않고, FET(Field Effect Junction Transistor), MOSFET(Metal Oxide FET)등의
고밀도 집적회로용 저전압과 저전력을 요구하는 보청기용 DSP칩들은 낮은 수요와 메이커의 희소성
때문에 가격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디지털 맞춤형이 거의 없었습니다. 요즘 디지털 음성 신호처리 기술의 발달로
주파수 영역에서 모든 컨트롤이 가능해졌고, 노이즈제거, 이퀄라이저, 피드백제거, 주파수 이동, 등
그러한 기술들을 하나의 칩으로 구현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보청기는 이제 보청기로서의 기본 기능 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기기로서 블루투스 무선 오디오 스트리밍은 물론,
충전식 보청기가 보편화 되어가고 있으며, 2018년 세계최초로 스타키에서 인공지능 보청기가 출시되었습니다.
동시통역도 가능하며, 약 복용시간도 알려주고, 멀티 복합센서가 탑재되어 보청기착용자의 넘어짐 감지도 가능하며,
여러가지 건강상태도 체크를 합니다.
보청기 분야에서도 디지털 기술은 인공지능과 맞물려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 영 근, Ph.D.
스타키보청기 김포센터
청각음향연구소
415-803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927
드림월드프라자 206호 (김포 공설운동장 앞 우리은행 2층)
예약문의 : 031-985-8033
http://www.hearbest.net
디지털 보청기 가격은 채널수와 기능, 크기, 등에 의해 결정되는데 가격대는 대략 50만원에서부터
500만원이상까지 다양합니다. 우리나라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500~600만원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출처: 보건복지부
전 세계적으로 노령화에 따라 난청 인구는 계속 늘고 있고 보청기 센터 수도 많이 늘어났으며,
보청기가 디지털화 되면서 지난 10여년간 가격도 많이 올랐습니다.
보청기에 사용되는 DSP 칩
보청기용 DSP 칩 (Digital Signal Processing Chip)은 첨단 오디오기술의 집약체입니다.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디지털 회로는 5V 이상의 전압을 사용합니다. 보청기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1.5V
배터리 한 개로 구동을 합니다. 참고로 보청기 배터리로 사용하는 공기아연전지의 이론상 전압은 1.65V
입니다. 보청기용 배터리는 사용중 서서히 방전되어 1.3V까지도 떨어집니다.
따라서 보청기 안에 들어있는 앰프는 초절전이어야 하며 이러한 저전압에서도 구동이 되어야만 합니다.
일반 전자제품에 많이 사용되는 실리콘 트랜지스터는 보청기 칩으로 만들기에는 적당하지 않고,
게르마늄 트랜지스터를 이용 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반도체 칩을 구성하는 실리콘(Silicon) 트랜지스터는
0.7V의 순방향 바이어스 전압이 필요한데 반해 게르마늄(Germanium) 트랜지스터는 0.3V 로 낮습니다.
실리콘 트랜지스터의 경우 1.3V 에서 0.7V를 뺀 0.6V 의 동작범위로는 전자회로의 동작이 어렵습니다.
또한 소비전력도 큰 이슈입니다. 트랜지스터의 바이어스전압으로 인해 대부분의 전력은 칩에서 열로
소비되고, 남는 전력으로 소리를 증폭하게 됩니다.
즉 실리콘 트랜지스터는 에너지 효율면에서 좋지 않습니다. 배터리 한개로 4-5일은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인류가 전기를 발견하고, 진공관시대를 거쳐 트랜지스터를 발명한 이후
게르마늄 트랜지스터는 한때 많이 사용되었지만, 실리콘 트랜지스터가 나오면서 고밀도 반도체 칩들이
대량으로 생산되기에 이르렀습니다.
현재 진공관도 아직까지 오디오 매니아들을 위하여 생산되고 있고, 게르마늄 트랜지스터 칩들도 생산되고는
있지만, 메이커도 많지 않고, FET(Field Effect Junction Transistor), MOSFET(Metal Oxide FET)등의
고밀도 집적회로용 저전압과 저전력을 요구하는 보청기용 DSP칩들은 낮은 수요와 메이커의 희소성
때문에 가격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디지털 맞춤형이 거의 없었습니다. 요즘 디지털 음성 신호처리 기술의 발달로
주파수 영역에서 모든 컨트롤이 가능해졌고, 노이즈제거, 이퀄라이저, 피드백제거, 주파수 이동, 등
그러한 기술들을 하나의 칩으로 구현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보청기는 이제 보청기로서의 기본 기능 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기기로서 블루투스 무선 오디오 스트리밍은 물론,
충전식 보청기가 보편화 되어가고 있으며, 2018년 세계최초로 스타키에서 인공지능 보청기가 출시되었습니다.
동시통역도 가능하며, 약 복용시간도 알려주고, 멀티 복합센서가 탑재되어 보청기착용자의 넘어짐 감지도 가능하며,
여러가지 건강상태도 체크를 합니다.
보청기 분야에서도 디지털 기술은 인공지능과 맞물려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 영 근, Ph.D.
스타키보청기 김포센터
청각음향연구소
415-803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927
드림월드프라자 206호 (김포 공설운동장 앞 우리은행 2층)
예약문의 : 031-985-8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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